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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째 니드햄 성장 컨퍼런스 - IonQ 발표 내용

by kisado64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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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월드

2025-01-15. Needham Growth Conference(미국의 투자은행인 Needham & Company가 매년 주최하는 주요 투자자 컨퍼런스. 이 행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에 IonQ가 참석하여 발표를 진행함

Q) 이온 트랩의 장단점이 뭔가요?

• A) 양자컴퓨터는 고전컴퓨터가 풀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
• 거대한 병렬 연산으로 가능함
• 양자컴퓨팅은 1970년대부터 알려져 있었음 -> 미국의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만은 '자연은 고전, 디지털이 아니다. 양자다. 따라서 양자 자체로 연산해야 제대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라고 말한 바 있음
• 그래서 양자컴퓨팅을 어떻게 할 지 구현해보려 했으나 이것은 쉽지 않았고, 2010년 공동설립자가 원자 시계를 개발하던 중 이 기술이 너무 안정적이어서 연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첫 양자 게이트를 시연했음 -> 그리고 그 원자 시계 부분은 노벨상을 수상했음
• 이온 트랩은 원자 그 자체를 가져와서 활용함
• 초전도체 방식은 인공적인 큐비트를 사용함
• 큐비트는 환경에 매우 민감하며 오류가 존재함
• 이걸 제조하면 오류가 더 많고, 오류를 줄이기 위해 절대영도로 온도를 낮춤
• 이건 매우 비싸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움
• 그러나 IonQ는 상온에서 작동 가능한 양자컴퓨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12kw를 소비하여 2개 반 정도의 플러그를 사용하는 정도 (참고. 전기차 고속 충전기 중간 수준 소비량 수준)
• 물리적인 큐비트 숫자는 큰 의미가 없음
• 알고리즘 큐비트(AQ)는 계산이 가능한 좋은 품질의 큐비트를 의미
• IonQ는 더 많은 계산 가능한 큐비트를 늘리는 것이 목표
• 훨씬 높은 충실도. 더 안정적인 이온 트램 플랫폼으로 가능함
• Decoherence time 기준으로 초전도체는 마이크로초 vs 이온 트랩은 3.5초

Q) 최근 양자컴퓨터에 투자자들이 집중했는데 지난 3~4개월간 가장 큰 뉴스가 뭐였다고 생각하는지?

• A) IonQ는 양자 네트워킹 전문 회사인 큐비텍이라는 회사 인수를 발표함
• 양자 네트워킹 = 양자컴퓨터를 연결하여 아주 안전한, 감청 불가능한 통신을 가능하게 함
• 1년 전에는 양자 네트워킹을 신사업으로 하겠다고 발표했음
• 지난 9월 54.5M 규모의 AFRL과의 양자 네트워킹 계약을 발표함
• 최근 21M 규모의 양자 네트워킹 계약을 추가로 발표하기도 했음
• 큐비텍 인수를 통해 118개의 양자 네트워킹 특허, 전문가, 고객들을 가지게 되었음
• 어제 메릴랜드 주지사와 UMD 총장의 기자 회견에 있었는데, 그들은 10억 불 규모의 법안을 발의하여 메릴랜드를 양자의 수도로 만들기로 했음
• 이것을 위해 양자, AI를 위한 캠퍼스를 만들건데 IonQ가 주요 파트너로 선정되었습니다.
• 이로 인해 본사 확장, UMD와 새로운 양자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게 되었음
• 이것은 시카고의 발표와 비슷하지만 이미 상용화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다름 (시카고 쪽은 PsiQuantum과 협약을 맺었고, CFO 말로는 6~7년 뒤 상용화하겠다는 플랫폼)
• 인수, AFRL 계약, UMD와 메릴랜드주와의 협력 뿐만 아니라 최근 양자컴퓨터 분야의 모멘텀과 용량이 강력해지고 있음


Q)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상용화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는 15~30년이 남았다라고 했는데 여기에 대한 생각은?

• A) 엔비디아는 양자 HW 플랫폼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그렇게 걸릴 것임
• 초전도체는 항상 10~15년 남았다고 말함. 그 이유는 확장성 문제가 있음. 1개의 완벽한 논리적 큐빗을 생성하기 위해 천 개의 물리적 큐빗이 필요하기 때문
• IonQ는 13:1임. 훨씬 더 적은 물리적 큐빗이 있어도 된다는 말 또한 부분 오류 수정을 통해 가장 많이 쓰는 클리포드 게이트 오류 수정을 위해 3개의 물리적 큐빗만 필요
• 2023년에 양자에 투자된 돈은 42B(61조 원) 달러
• 따라서 현재는 50B(73조 원) 이상일 것으로 생각됨 (MSFT, 구글, 인텔, IonQ 등)
• 이렇게 큰 활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양자컴퓨터 상용화가 그렇게 먼 미래라는 것은 믿기 힘듦
• IonQ는 상장 후 매년 매출을 2배씩 늘리고 있고 수요가 강력함
• 따라서 엔비디아는 '우리 플랫폼의 경우'라는 말을 덧붙였어야함
• IonQ는 올해 안에 64AQ를 출시할 것인데 이 정도면 1800경 개의 경우의 수를 동시에 고려 가능
• 현재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는 오크릿지 국립 연구소의 프론티어인데 이 컴퓨터는 130경 개를 연산 가능
• IonQ는 현재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활동, 흥미, 계약 토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Q) 2024년에 35AQ를 1년 정도 빠르게 출시했고, 이제 64AQ로 가고 있는데 가장 큰 도전이 뭔가요?

• A) 시간이 걸리겠지만 연구개발해온 내용이고, 더 많은 큐비트를 한 칩에 넣어야 하는데 단일, 긴 체인이 아니라 여러 체인을 통해 멀티 코어를 도입할 것
• 현재는 엔지니어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
• 오늘 업데이트 받은 바를 보며 크게 미소를 지었는데 이는 우리가 투입한 노력이 잘 이뤄지고 있었기 때문(CFO가 말했음)
• 이 칩의 양자 부분은 오직 원자 부분임. 나머지는 고전적인 부분임
• 이제 과학 문제는 해결되었고, 엔지니어링 문제를 풀고 있는 중입

Q) 왜 오류 수정 오버헤드가 낮은 것이 중요한 건가요?

• A) 확장성 달성을 빠르게 할 수 있게 해줌
• 현재 고전컴퓨터의 오류 수정은 필요 이상의 2~3배 대량의 데이터를 보내서 수신자는 그걸 받고 필요없는 부분은 버림
• 양자컴퓨터는 오류 완화, 오류 수정이 존재
• 오류 완화는 투입되는 데이터에 이상이 있는지를 구별 -> 시간이 오래 걸림
• 오류 수정은 몇몇 물리적 큐빗을 합쳐 한 개의 논리적 큐빗을 만드는 것 -> 큐비트가 많이 필요함
• 부분 오류 수정(3:1)은 컴퓨팅 파워를 유지하면서 SW로 키고 끌 수 있으며 가장 소음이 많은 게이트에 활용됨
• 이것은 큰 결과이며 완전한 오류 수정된 양자컴퓨터가 되기 전에도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우리는 연구실이 아님. 상업적인 양자컴퓨터를 운영, 제조하는 기업임.
• 사람들은 왜 IonQ가 '양자는 지금이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함
• HW 개선(더 많은 큐빗), SW 개선(알고리즘이 큐빗 요구치가 낮아짐), 오류수정 개선(더 적은 오버헤드)
• 이것이 합쳐지며 양자컴퓨터는 몇몇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다가올 것

Q) 양자 네트워킹 관련해서 IonQ가 장점이 있다는데?

• A) 이건 아키텍처와 관련이 있음. 모듈성 -> 여러 양자침을 연결할 수 있는 Photonic Interconnect 기술
• 양자 네트워킹은 우리의 로드맵에 있었고, 이렇게 빨리 할 수 있을지 몰랐음
• 고객들은 양자컴퓨터를 구매하고, 이것을 연결하는데 관심이 있음
• 양자컴퓨터, 양자네트워킹 모두 거대한 시장이며 IonQ는 독특한 아키텍처 덕분에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음
• 현대 대부분의 전자장치(iphone)는 다른 장치들에 연결되어 사용됨.
• 그런데 아직 양자컴퓨터에는 이런 기술이 없음
• IonQ는 이것을 만들어 '양자컴퓨팅의 인터넷'을 만들 것

Q) 54.5M AFRL 계약, 21.1M 계약. (40M 규모) ARLIS 계약 -> 벌써 100M 양자 네트워킹 계약?

• A) AFRL은 국방 기관이며 양자컴퓨터는 국방에 매우 중요함
• 다양한 계산을 하고, 통신해야함
• 따라서 정부는 양자 네트워킹에 관심이 많음
• 우리가 어느 정도 안전한 보안을 가지고 있지만 더 안전한 네트워킹이 필요함
• 궁극적으로 양자 네트워킹을 통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양자컴퓨터들이 동일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

Q) 큐비텍 인수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세요

• A) 큐비텍은 양자 네트워킹 기업인데 한 노드에서 다음으로 큐비트를 통해 신호를 주고 받게 해줌
• 이미 첫 양자 네트워킹을 EPB와 구축한 경험이 있음
• 며칠 전에 오크릿지연구소, 테네시대학교 EPB 양자 네트워크를 통해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음
• 이것을 통해 실물 제품이 있고, 고객이 있으며,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들과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큐비텍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음

Q) 큐비텍이 양자 암호, 양자 키 분배와 같은 분야로의 역량도 넓히게 해주나요?

• A) 양자 키 분배는 양자 네트워킹의 한 분야인데 얽힘이 아니라 양자적인 키를 통해 정보를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게 해줌
• APCA, 유럽이 이 기술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 큐비텍이 이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IonQ가 이것을 가지게 되었음

Q) 아스트로제네카(신약 개발), 엔시스(컴퓨터 지원 설계)와 양자 어플리케이션 협력 개발을 발표했는데?

• A) IonQ가 잘못 생각했던 것은 제약 분야가 양자컴퓨팅 혜택을 가장 늦게 받으리라는 예상
• 왜냐면 신약 개발에 있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싸고, 인간 오류도 많기 때문
• 현재는 정확하게 원자, 전자들의 반응을 예상할 수 없음
• 양자컴퓨터로도 큰 문제는 현재 사용 가능한 큐빗보다 더 많은 큐빗이 필요할 것
• 그러나 작은 문제들은 지금도 모델링할 수 있고 실제 해군과 부식(연간 20B 규모)을 모델링하기도 했음
• 단백질 같은 큰 구조를 모델링할 수 있기 전에 환자 선택. 임상 데이터 분석
• 양자컴퓨터는 훨씬 더 적은 데이터로도 머신 러닝이 가능함
• 엔시스는 시뮬레이션 SW를 만드는데 그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음
• 양자컴퓨터를 계산 엔진으로 쓰고 싶어함
• 복잡한 시뮬레이션은 QPU를 사용하도록 할 예정

Q) 양자 주식들 성과가 좋아서 양자 기업들이 유상증자를 했는데 왜 IonQ는 안하고 있는지?

• A) 우리가 유증을 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도 양자 분야에서 가장 자본이 많은 회사이기 때문
• 아직 그 필요를 보지 못했고, 주가가 높다고 유증을 하는 회사가 되고 싶지 않음
• 이건 투자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님
• 투자자들은 회사를 소유함
• FAB을 만들지 않기로 함, 아웃소싱, 양자컴퓨터의 대부분의 파트들은 구매가 가능함

가을바람의 의견

• 초전도체는 비싸지만, IonQ의 이온 트랩 양자컴퓨터는 매우 적은 전기 소비
• 물리적 큐비트는 의미 X. 계산 가능한 좋은 품질의 큐비트가 의미 O
• IonQ는 1년 전에 양자 네트워킹으로의 사업 확장을 발표했는데 1년 동안 작년 8월 40M ARLIS 계약, 9월 54.5M AFRL 계약, 올해 1월 21M AFRL 계약으로 100M 계약 규모를 넘어섬
• 또한 메릴랜드주, UMD 지원으로 본사 확장, 양자 솔루션 개발 담당으로 위촉됨
• 2023년 양자에 투자된 금액이 60조 원을 상회하는데 15~30년 남았다는 것은 말도 안됨
• IonQ는 현재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활동, 흥미, 계약 토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64AQ는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올해 내 출시 예상
• IonQ는 '양자컴퓨팅의 인터넷'을 만들 것 (그 누구도 하고 있지 않음)
• 아스트라제네카, 엔시스와의 협력 양자 어플리케이션 개발 -> B2B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줌
• IonQ는 리게티, 디웨이브와 같이 유증을 하지 않음으로서 투자자들과의 의리를 지키는 중

• 결론: IonQ만이 유일하게 양자 기술을 유의미하게 상용화하고 있다. 최근 양자 섹터 급등은 모두가 같이 상승했으나, 64AQ가 제대로 효용성을 보여준다면 IonQ만 상승하는 2차 대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


https://www.youtube.com/watch?v=7Lujd-zz1bE
IonQ(아이온큐)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계약 토의가 이뤄지고 있다!! (feat. 2025 니드햄 성장 컨퍼런스 발표 내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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