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박종원 지식 한방
📅 영상 공개일: 2025년 2월 17일
📌 목차
- 전쟁 종전 논의 급물살,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배제?
- 트럼프-푸틴, 사우디에서 종전 협상?
- 미국, 우크라이나를 동맹이 아닌 '중재자'로 규정
-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종전 조건… 유럽도 배제?
- 푸틴의 전략과 러시아의 목표
- 우크라이나의 경제적·군사적 위기
- 향후 전망: 우크라이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전쟁 종전 논의 급물살,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배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 협상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협상의 당사자인 우크라이나가 논의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러시아가 협상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를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미국의 외교적 기조가 변화하면서, 러시아와의 직접 협상을 통한 신속한 전쟁 종식을 추진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 트럼프-푸틴, 사우디에서 종전 협상?
🔹 트럼프와 푸틴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직접 만나 협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사우디의 빈살만 왕세자는 중립 외교를 유지하며, 트럼프 및 푸틴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 협상 장소로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 사우디는 과거 러시아가 억류한 외국인 포로 석방을 중재하는 등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직접 협상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미국, 우크라이나를 동맹이 아닌 '중재자'로 규정
미국은 이번 협상을 진행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동맹국이 아닌 '중재자'로 취급하고 있다.
🔹 미국 특사 키스 켈로그는 **"너무 많은 국가들이 협상에 참여하면 평화협상이 망가진다"**고 발언.
🔹 '너무 많은 국가'에 우크라이나까지 포함, 전쟁 당사국을 협상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
🔹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국익을 보호하는 입장이 아니라, 종전을 우선시하는 중재자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태도에 대해 유럽 국가들과 우크라이나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종전 조건… 유럽도 배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종전 협상안은 러시아에 유리한 조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불가 – 푸틴이 전쟁을 시작한 가장 큰 명분이 그대로 유지됨.
🔹 미국과 러시아가 협의한 대로 유럽의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주둔 – 유럽이 종전 협상에 참여하지도 못했는데, 군사적 부담만 떠안을 가능성.
🔹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공식 인정 –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을 용인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음.
🔹 돈바스 지역 점령 인정 가능성 – 러시아가 점령한 동부 우크라이나 지역을 영구적으로 합병할 수도 있음.
이러한 협상안이 확정될 경우, 러시아는 사실상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나 다름없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 푸틴의 전략과 러시아의 목표
러시아는 협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전쟁을 최대한 오래 끌면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 푸틴은 올가을까지 전쟁을 지속하며, 더 많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
🔹 러시아는 현재 점령한 지역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추가 점령도 고려하고 있음.
🔹 푸틴은 현재 점령한 지역을 러시아 영토로 인정받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있음.
시간이 지날수록 우크라이나가 불리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 우크라이나의 경제적·군사적 위기
우크라이나는 전쟁이 길어지면서 경제적, 군사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 영토의 1/5 상실 – 우크라이나 동부의 주요 산업지대(도네츠크, 루한스크 등)를 러시아에 빼앗김.
🔹 천연자원 손실 –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의 자원 가치는 12조 4천억 달러(약 1경 8천조 원) 에 달함.
🔹 인구 감소 – 전쟁 전 4,400만 명 → 현재 2,800만 명으로 급감.
🔹 전력 부족 – 우크라이나 전력망의 33%가 파괴되어 외국으로부터 전기 수입 의존.
경제적, 군사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전쟁이 지속되면, 우크라이나는 더욱 취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 향후 전망: 우크라이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현재 우크라이나는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1️⃣ 미국과 러시아의 종전 협상을 수용하고, 일부 영토를 포기한 채 전쟁을 끝낼 것인가?
2️⃣ 전쟁을 계속하면서, 더 많은 지원을 확보하여 러시아와의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것인가?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우크라이나가 불리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푸틴이 시간을 끌면서 전선을 더욱 확장하려는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우크라이나는 종전 협상을 거부할 수도 없고, 받아들이기도 어려운 난처한 상황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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