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정말 이상하지 않습니까? 연준이 막대한 돈을 찍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한국은행도 금리를 계속 낮추면서 뭐 RP 든가 온갖 방법으로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하는데, 나는 점점 가난해지고 있는 이상한 모습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여기에 대해서 해답을 내놓은 책 두 권이 최근에 한국에서 출간됐습니다.
Blind Robbery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주요 내용
한국어판 제목이 진보책처럼 보이지만 리버럴 & 보수주의 책
1. 중앙은행이 돈 찍으면 그 돈은 먼저 금융기관과 부유층에 도달
2.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거나 국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시중에 돈을 뿌린다는 것은 일반인들에게 뿌리는 것이 아니다.
3. 대출을 통해 기업, 금융기관, 부유층에게 먼저 흘러간다.
(그래서 한국은행이 아무리 돈 뿌려도 나는 돈이 없는 겁니다.)
캉티옹(Cantillon) 효과: 돈 찍는 곳 바로 옆에 있는 정계와 관료, 부유층이 부를 독차지한다 권력자들이 돈 찍는데 혈안이 된 이유
캉티옹 효과 & 오스트리아 학파 (미국보다 보수적인 경제학) “중앙은행이 돈을 찍고 금리를 낮추면 부유층만 이득이다”
• 새로 찍은 돈에 가난한 사람들은 접근할 기회조차 없다
• 부유층은 낮은 금리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 이를 통해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얻어 이익을 극대화한다
• 중산층이 임금으로 저축해서 목돈을 만드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돈을 찍은 만큼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 부유층은 이미 주식과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해서 인플레이션에 타격이 없다
• 그런데 일반 대중은 자산을 살 기회도 늦게 얻어 자산이 오른 다음에야 대출이 가능하고 나중에 인플레로 큰 고통
• 식료품, 에너지 같은 필수 소비재 가격이 올라 한국은행이 돈 찍은데 대한 비용은 일반 대중이 지불하게 된다 (Blind Robbery)
연준과 한국은행이 마구 찍은 돈: 나쁜 돈
• 중앙은행이 만들어낸 허상으로 너도 나도 대출받아 투자
• 대출 확대로 뒤늦게 중산층이 투자에 나선다
• 이 버블이 꺼질 때 승자와 패자가 엇갈린다.
집권층과 부유층은 먼저 돈을 빌려 싸게 샀기 때문에 피해X
중산층은 돈 모아 나중에 투자 시작
결국 버블 붕괴의 피해는 중산층이 떠안는다
The Lords of Easy Money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주요 내용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 크리스토퍼 레너드
• 연준이 돈 찍어 국채를 사들이는 바람에 당장 눈앞의 위기는 넘겼지만 주가와 부동산값을 급등시켰다
자산 가격은 아주 빠르게 올랐지만 노동자들의 임금은 오르지 않거나 느리게 오르기 시작했다
• 토마스 호닉(Thomas Hoenig) 켄자스 연은 총재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과 양적 완화가 자산 거품을 조장하고, 금융 시스템의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
• 미국에서 돈을 더 찍으라던 정치인들은 모두 포퓰리스트였다.
지금은 포퓰리스트가 연준을 장악했다
• 각국 중앙은행은 빈부격차를 확대시킨 주범이다
기준금리를 낮춰 일부러 대출 부담을 줄이고 국채를 사들였다
• 이로 인해 Everything Bubble이 일어났다
연준은 이를 알면서도 저금리를 유지하며 돈을 계속 찍었다.
왜 금융당국은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
정부와 금융당국 "한국의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해서..."
오스트리아 학파 “모든 것은 집권층과 금융회사의 탐욕"
(오스트리아 학파가 맞다면) 한국의 금융계의 일부는 이런 태도
기재부, 한국은행 돈풀기에 매번 논리적 근거를 대며 옹호하거나 아무리 천문학적인 돈을 풀어도 별일 아니라고 애써 무시하거나
2025년 금융당국의 공개시작조작은 실패?
• 스마트해진 한국인들.. 이제 가두리 양식장이 아니다.
• 금융 이민의 증가: 금융당국이 돈 풀수록 달러화 수요 급증
• 2000년대에는 돈 푼만큼 집값이 폭등해 정책목표(?)를 이뤘으나
• 2025년에는 자산가격 부풀리기에 실패하고, 인플레이션의 상처만 남을 수도 있는 도박?
참고: 위 내용은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며,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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