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Football London
📌 원문 기사: Football London
📌 기사 작성: Lee Wilmot (풋볼 런던 헤드 오브 풋볼)
📌 기사 작성일: 2025년 2월 11일
목차
- 토트넘 팬들의 외침 – 다시 소환된 포체티노
- 포체티노의 경고 – ‘고통스러운 리빌딩이 필요하다’
- 제이미 캐러거의 예측 – 토트넘의 투자 부족 문제
- 현재의 토트넘 – 리빌딩은 진행 중이지만 결과는 아직
- 결론 – 과연 토트넘은 부활할 수 있을까?
1. 토트넘 팬들의 외침 – 다시 소환된 포체티노
지난 일요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팬들은 경기 내내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는 듯한 응원을 펼쳤습니다. 비록 1-2로 패배했지만, 원정 팬들은 "He's magic, you know, Mauricio Pochettino"(그는 마법 같아, 너도 알잖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라는 응원가를 외쳤습니다.
현재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으며, 팬들은 점점 더 포체티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체티노는 현재 미국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으며, 토트넘이 그를 다시 데려오려는 움직임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으며, 이번 시즌 남아 있는 유일한 트로피 도전은 유로파리그뿐입니다.
2. 포체티노의 경고 – ‘고통스러운 리빌딩이 필요하다’
2019년, 포체티노가 경질되기 직전 그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토트넘은 아름다운 집을 가지고 있지만, 가구를 들여놓아야 한다. 좋은 가구가 필요하며, 이는 예산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용감하고, 영리하며, 창의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챕터를 만들어야 하며, ‘고통스러운 리빌딩’이 필요하다."
그의 말처럼, 토트넘은 당시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속적인 투자가 부족했습니다. 포체티노 경질 후 토트넘은 4명의 감독을 거치는 혼란기를 겪었고, 여전히 명확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제이미 캐러거의 예측 – 토트넘의 투자 부족 문제
포체티노의 경고보다 앞서, 2018년 제이미 캐러거는 이미 토트넘의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 ‘Monday Night Football’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포체티노가 해낸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순 지출(net spend)로 보면 토트넘은 다른 빅클럽들과 비교할 수 없다. 10년 후 사람들은 ‘토트넘이 우승했나?’라는 질문을 할 것이며, 투자 부족에 대한 책임은 다니엘 레비와 구단 운영진에게 있다."
당시 토트넘의 순 지출은 단 2,900만 파운드(약 490억 원)에 불과했으며, 이는 승격 팀들의 지출보다도 적었습니다.
4. 현재의 토트넘 – 리빌딩은 진행 중이지만 결과는 아직
포스테코글루 체제 아래에서 토트넘은 젊은 유망주들을 영입하며 새로운 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영입된 선수로는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르그발, 윌슨 오도베르, 마티스 텔, 안토닌 킨스키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의 스쿼드가 너무 얇다는 점입니다. 주요 선수들의 부상 속출로 인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은 곧바로 성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5. 결론 – 과연 토트넘은 부활할 수 있을까?
포체티노가 떠난 이후, 토트넘은 여전히 확실한 성공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캐러거의 경고처럼, 투자 부족은 토트넘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는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현재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리빌딩은 진행되고 있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팬들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으며, 앞으로 구단이 어떤 방향성을 선택할지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포체티노가 남긴 **"고통스러운 리빌딩"**이 지금이라도 제대로 실행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토트넘은 과연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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