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풀럼전 승부처는 피로 관리? 로메로·오도베르트 결장 예상 [전문가 라인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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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래스데어 골드(Alasdair Gold, 토트넘 핫스퍼 전담 기자), 롭 게스트(Rob Guest, 축구 전문 작가)
게재일: 2025년 3월 15일 07:00 (현지 시간)

1. 경기 개요: 토트넘 vs 풀럼, 승리를 위한 핵심 변수

토트넘 핫스퍼는 3월 16일(현지 시간)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중앙유럽리그(UEFA Europa League) 8강 진출을 확정지은 토트넘이지만, 48시간 만에 경기를 치러야 하는 반면, 풀럼은 8일간의 휴식을 취한 상태다. 이는 감독 포스테코글로(Ange Postecoglou)의 전략적 선택과 선수 교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이슈:

로메로(Cristian Romero)와 윌슨 오도베르트(Wilson Odobert):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연속 경기 출전 부담.
제드 스펜스(Djed Spence):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낙선으로 인한 휴식 기회 확보.
피로 관리: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James Maddison) 등 주전들의 체력 분배 필요성.

2. 선수 기용 전략: 피로 누적 vs 전술적 선택

포스테코글로 감독은 "3경기 연속 출전은 리스크"라며 로메로와 오도베르트의 출전 여부를 고민 중이다. 이들과 달리 데스티니 우도기(Destiny Udogie), 로드리고 벤탄쿠르(Rodrigo Bentancur), 브레넌 존슨(Brennan Johnson) 등 신체적으로 여유 있는 선수들을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교체 카드:

아치 그레이(Archie Gray): 18세의 유망주로 풀럼의 약점인 측면 공격 활용.
마티스 텔(Mathys Tel):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진 교란.

3. 기자별 예상 라인업

(1) 알래스데어 골드의 예상

골키퍼: 비카리오(Guglielmo Vicario)
수비: 포로(Pedro Porro), 로메로, 반 데 펜(Micky van de Ven), 우도기
미드필더: 벤탄쿠르, 베리발(Lucas Bergvall), 매디슨
공격: 텔, 솔란케(Dominic Solanke), 손흥민

핵심 분석:

로메로와 오도베르트는 벤치에서 시작, 후반 교체로 투입될 전망.
매디슨과 손흥민은 부상 우려 없이 풀타임 출격.

(2) 롭 게스트의 예상

골키퍼: 비카리오
수비: 포로, 로메로, 반 데 펜, 우도기
미드필더: 벤탄쿠르, 베리발, 매디슨
공격: 존슨, 솔란케, 손흥민

차이점:

브레넌 존슨을 선발로 기용해 측면 돌파 능력 강조.
텔 대신 존슨 선택으로 경험 차이 활용.

4. 키 플레이어 분석

손흥민: 부상에서 완전히 복귀한 캡틴의 경기력이 승부처.
솔란케: 최근 5경기 4골로 폼 피크 상태.
우도기: 풀럼의 약한 왼쪽 수비를 공략할 측면 오버래핑.

마무리

토트넘은 풀럼전에서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전술적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 포스테코글로 감독의 선수 기용이 승패를 좌우할 것이며, 특히 로메로와 오도베르트의 결장 여부가 경기 흐름을 결정할 것이다. 손흥민과 매디슨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토트넘 팬들은 3점 확보를 위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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