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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엘프스보리 3-0 완파... 유스 출신 스칼렛·아자이·무어의 마법 같은 밤(선수 평점)

by kisado64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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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데어 골드 기자, 풋볼런던
2025년 1월 30일

 

토트넘 홋스퍼가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에서 엘프스보리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8강 직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스퍼스는 플레이오프를 건너뛰고 3월 개최되는 16강전으로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유스 출신의 젊은 선수들이 빛을 발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마이키 무어(Mikey Moore) 골세레모니


경기 하이라이트

  • 1골 1도움의 스칼렛: 20세의 공격수 데인 스칼렛은 교체 투입된 지 20분 만에 쿨루셰프스키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힘찬 헤더로 연결하며 첫 토트넘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아자이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 데뷔 골의 아자이: 19세의 윙어 다몰라 아자이는 교체 출전 후 단 2분 만에 스칼렛과의 원투패스를 완성하고 오른쪽 골대 안쪽으로 정확한 슈팅을 성공시켰습니다. 유스팀의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 17세 무어의 첫 골: 경기 종료 직전, 마이키 무어는 왼쪽 측면에서 돌파해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로 강렬한 슈팅을 성공시키며 3-0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17세의 나이에 첫 프로 골을 신고한 그는 미래를 약속하는 재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부상 소식

  • 라두 드러구신은 경기 초반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이로 인해 스칼렛은 임대 이적이 불가능해졌으나, 대신 자신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토트넘 선수 평점

골키퍼

  • 브랜든 오스틴 (6): 특별한 선방 없이 몇 차례 골킥을 처리하는 정도로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수비수

  • 페드로 포로 (6): 공격 가담 시 볼 소실이 있었으나 수비는 안정적이었습니다.
  • 아치 그레이 (7):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실수 없이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 미키 판 데 펜 (6): 전반 45분 출전. 큰 부담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 벤 데이비스 (7): 드러구신 교체 후 중앙 수비로 포지션 변경했으나 여전히 안정적이었습니다.

미드필더

  • 로드리고 벤탄쿠르 (6): 전반전 출전.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밸런스를 유지했습니다.
  • 파페 마타 사르 (6): 발목 부상 의심 징후로 전반 종료 후 교체됐습니다.

공격수

  • 루카스 베르그발 (6): 전반 초반 볼 소실이 잦았으나 점차 경기 적응했습니다.
  • 마이키 무어 (8): 지속적인 드리블과 슈팅 시도 끝에 첫 골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 히샤를리송 (6): 수비 가담까지 열심히 뛰며 체력을 관리했습니다.
  • 손흥민 (7): 전반 최고 활약. 상대 수비를 농락하며 찬스를 계속 만들어냈습니다.

교체 선수

  • 이브 비수마 (7): 후반전 중원 장악에 기여했습니다.
  • 데얀 쿨루셰프스키 (7): 스칼렛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다양성을 보여줬습니다.
  • 다몰라 아자이 (8):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유스 시스템의 성공을 입증했습니다.

마무리

  •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유로파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무엇보다 유스 출신의 스칼렛, 아자이, 무어가 각각 첫 골을 기록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인 것이 큰 수확이었습니다.
  • 앙주 포세스코글루 감독의 젊은 피 기용 전략이 빛을 발한 경기로, 토트넘 팬들은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걸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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