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리뷰: 요한 랑게 기술이사 인터뷰
출처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Johan Lange reflects on the January transfer window"
- 인터뷰 진행: 벤 헤인즈 (Ben Haines)
- 게재일: 2025년 2월 5일
목차
1.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총평
2.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 토트넘의 전력 보강
3. 이적시장 막바지, 영입이 늦어진 이유
4. 토트넘의 선수 운영 전략: 부상자 복귀와 미래 계획
5. 임대 이적 정책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
6. 시즌 후반기 전망과 목표
7. 마무리
1.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총평
토트넘의 요한 랑게 기술이사는 1월 이적시장을 총평하며 겨울 이적시장이 여름에 비해 훨씬 어려운 시장임을 강조했다.
"보통 1월 이적시장에서의 이적 거래는 여름 이적시장의 10% 수준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특정 포지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였고, 결국 골키퍼, 센터백, 공격수를 영입하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전력 강화를 꾀했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적합한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2.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 토트넘의 전력 보강
1) 골키퍼 – 토니 (Toni)
체코 리그에서 뛰던 토니는 토트넘이 오래전부터 주목해온 유망한 골키퍼다.
"토니는 매우 현대적인 스타일의 골키퍼로, 우리 팀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합니다. 이미 여러 차례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며 그의 실력과 성격을 분석했습니다."
당초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을 고려했던 선수였지만, 빅카리오의 부상으로 인해 영입을 앞당겼다.
2) 수비수 – 케빈 단소 (Kevin Danso)
케빈 단소는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오스트리아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은 강력한 수비수다.
"우리 팀의 전술에 완벽히 맞는 선수입니다. 경험이 많고,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영입을 결정했습니다."
단소는 빌드업 능력과 피지컬이 강점으로, 기존 수비진의 불안함을 보완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공격수 – 마티스 텔 (Mathys Tel)
19세의 텔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60경기 이상 출전한 특급 유망주다.
"그는 X-팩터를 가진 선수이며, 매우 흥미로운 공격 옵션이 될 것입니다. 그의 다재다능함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텔은 측면과 중앙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3. 이적시장 막바지, 영입이 늦어진 이유
일부 팬들은 왜 영입이 막판까지 지연되었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요한 랑게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유럽 대회의 새로운 경기 일정으로 인해 구단들이 선수 이적을 망설임
- 많은 팀들이 선수들의 부상 문제로 이적을 보류
- 선수들 또한 시즌 중간 이적에 부담을 느끼며 결정을 늦춤
"우리는 1월 1일부터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시장의 역학을 우리가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3명의 선수를 영입했으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4. 토트넘의 선수 운영 전략: 부상자 복귀와 미래 계획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동시에, 부상 선수들의 복귀도 고려해야 했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스쿼드 밸런스를 다시 맞춰야 합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선수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영입도 신중하게 고려해야 했습니다."
또한, 스카우팅 및 선수 분석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수 영입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5. 임대 이적 정책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윌 랜크셰어, 양민혁, 루카 군터 등의 젊은 선수들을 임대 보냈다.
"80% 이상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선수들은 임대 경험이 있습니다. 강력한 임대 시스템은 선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토트넘은 임대 선수 관리 전담팀을 운영하며, 이들이 소속팀에서 좋은 환경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6. 시즌 후반기 전망과 목표
토트넘은 현재 4개 대회(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 유로파리그, FA컵)에서 경쟁 중이다.
"우리는 한 경기만 더 승리하면 웸블리에서 카라바오컵 결승을 치르게 됩니다.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도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랑게 기술이사는 선수들의 단합과 투지가 시즌 후반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용기와 결속력은 대단합니다. 이번 시즌을 특별한 시즌으로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도전할 것입니다."
7. 마무리
토트넘은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과 미래를 동시에 고려한 영입을 진행했다.
- 토니 (골키퍼) – 빅카리오 부상으로 인해 영입 앞당김
- 케빈 단소 (수비수) – 수비 안정성과 경험 추가
- 마티스 텔 (공격수) – 다재다능한 공격 옵션 추가
또한,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임대 보내며 미래를 대비하는 장기적인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 토트넘이 4개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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