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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기업의 해외 직상장 – 한국 경제의 기회인가, 위기인가?

by kisado64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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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한정연 기자
📅 발행일: 2025년 3월 5일
📌 출처: 더스쿠프


📖 목차

  1. 유니콘 기업과 해외 직상장의 현실
  2. 해외로 빠져나가는 한국의 유망 기업들
  3. 왜 유니콘 기업들은 해외 직상장을 택하는가?
  4. 해외 직상장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5. 노동생산성과 신산업 도입의 필요성
  6. 결론 및 전망


1️⃣ 유니콘 기업과 해외 직상장의 현실

📢 유니콘 기업이란?

  • 유니콘 기업: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이상, 창업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의미.
  •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매그니피센트 7"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중 상당수가 유니콘 기업에서 출발.
  • 특히, 인터넷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산업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핵심 분야.

 

📌 세계 인터넷 서비스 시장 전망

  • 2024~2028년 연평균 2.99% 성장
  • 2028년까지 5,659억 달러(약 750조 원) 규모 예상
  • AI, 얼굴 인식, 여행 플랫폼 등 미래 기술과 밀접한 연관

 

💡 한국의 노동생산성과 IT 산업 경쟁력

  • OECD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ICT(정보통신기술) 노동생산성이 세계 최고 수준.
  • 한국의 비농업 부문 대비 ICT 산업의 노동생산성은 2.8배로 미국(2.4배)을 앞섬.
  • 쿠팡, 네이버(라인, 웹툰), 당근마켓, 야놀자 등의 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음.

하지만, 이들 기업이 해외 증시에 직상장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2️⃣ 해외로 빠져나가는 한국의 유망 기업들

📌 한국 유니콘 기업의 해외 직상장 사례

  • 쿠팡(2021년, 뉴욕증시 상장)
  • 네이버 라인(2016년, 미국·일본 증시 동시 상장 → 2020년 상장 폐지 후 소프트뱅크 편입)
  • 네이버웹툰(2023년, 나스닥 상장)
  • 넥슨(2011년,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 해외 직상장이 의미하는 것

  • 해외에서 직접 상장하려면 모회사를 해외로 이전해야 함.
  • 국내 증시에서 상장하는 것과 달리,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방식이 아닌 본사를 완전히 해외로 옮기는 방식.
  • 결국, 유망 기업의 본사가 해외로 이전하면서 한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줄어듦.

 

💡 문제점:

  • 국내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등장해도 결국 해외 자본으로 흡수되는 구조.
  • 한국 증시가 혁신 기업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저평가되는 문제가 있음.

3️⃣ 왜 유니콘 기업들은 해외 직상장을 택하는가?

📌 한국 증시의 한계

  • 한국 증시의 60% 이상을 4대 재벌 기업이 차지.
  • 중복 상장이 전체 종목의 18% (IBK투자증권) → 신생 기업이 저평가될 가능성이 큼.
  • 미국이나 일본에서 조달할 수 있는 자본보다 현저히 적은 자금만 조달 가능.

 

📌 상장의 본래 목적과 괴리

  • 기업 상장의 주된 목적은 더 많은 자본을 조달하여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
  • 그러나 국내 증시에서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해외로 나가는 것.

 

💡 결국, 유니콘 기업의 해외 직상장은
자본 조달을 위한 합리적 선택이지만,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4️⃣ 해외 직상장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 혁신 기업의 해외 유출이 지속될 경우

  1. 국내 고급 인재들의 해외 유출 가속화
  2. 국내 벤처 투자 시장 위축 가능성
  3. ICT 산업의 국내 성장 동력 감소
  4. 제조업 중심의 저임금·장시간 근로 경제구조 지속

 

📌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 OECD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연간 근로시간은 1,872시간으로 세계 4위 (멕시코, 코스타리카, 칠레에 이어).
  • 혁신 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면, 한국은 노동 집약적 경제 모델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큼.

 

💡 즉, 혁신 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동안

한국 경제는
기존의 수출 제조업 중심 구조에 머물게 될 위험이 있음.

 


5️⃣ 노동생산성과 신산업 도입의 필요성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발언 (2025년 2월 25일)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며, 사회적 갈등을 감내해야 한다."
"지난 10년간 한국은 새로운 산업을 충분히 도입하지 않았다."

 

 

📌 노동생산성의 오해

  • 일반적으로 노동자의 개인적 노력이 노동생산성을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이 노동생산성을 결정.
  • 미국 경제 성장의 핵심은 기업의 기술적 진보를 통한 생산성 증가.
  • 그러나 한국은 제조업 중심의 구조가 지속되면서, 노동 생산성 향상이 제한적.
💡 따라서, 유망한 IT 및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이
국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

6️⃣ 결론 및 전망

📌 해외 직상장을 막을 수는 없지만, 국내 기업 환경을 개선해야 함.
📌 ICT 및 서비스 산업의 성장을 돕는 정책적 지원 필요.
📌 혁신 기업이 국내에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자본 시장 개혁 필요.
📌 제조업 중심에서 ICT·AI 기반 경제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

 

💡 한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망 기업들이 해외로 떠나지 않도록 국내 시장의 매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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