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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한정연 기자
📅 발행일: 2025년 3월 5일
📌 출처: 더스쿠프
📖 목차
- 유니콘 기업과 해외 직상장의 현실
- 해외로 빠져나가는 한국의 유망 기업들
- 왜 유니콘 기업들은 해외 직상장을 택하는가?
- 해외 직상장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 노동생산성과 신산업 도입의 필요성
- 결론 및 전망
1️⃣ 유니콘 기업과 해외 직상장의 현실
📢 유니콘 기업이란?
- 유니콘 기업: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이상, 창업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의미.
-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매그니피센트 7"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중 상당수가 유니콘 기업에서 출발.
- 특히, 인터넷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산업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핵심 분야.
📌 세계 인터넷 서비스 시장 전망
- 2024~2028년 연평균 2.99% 성장
- 2028년까지 5,659억 달러(약 750조 원) 규모 예상
- AI, 얼굴 인식, 여행 플랫폼 등 미래 기술과 밀접한 연관
💡 한국의 노동생산성과 IT 산업 경쟁력
- OECD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ICT(정보통신기술) 노동생산성이 세계 최고 수준.
- 한국의 비농업 부문 대비 ICT 산업의 노동생산성은 2.8배로 미국(2.4배)을 앞섬.
- 쿠팡, 네이버(라인, 웹툰), 당근마켓, 야놀자 등의 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음.
하지만, 이들 기업이 해외 증시에 직상장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2️⃣ 해외로 빠져나가는 한국의 유망 기업들
📌 한국 유니콘 기업의 해외 직상장 사례
- 쿠팡(2021년, 뉴욕증시 상장)
- 네이버 라인(2016년, 미국·일본 증시 동시 상장 → 2020년 상장 폐지 후 소프트뱅크 편입)
- 네이버웹툰(2023년, 나스닥 상장)
- 넥슨(2011년,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 해외 직상장이 의미하는 것
- 해외에서 직접 상장하려면 모회사를 해외로 이전해야 함.
- 국내 증시에서 상장하는 것과 달리,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방식이 아닌 본사를 완전히 해외로 옮기는 방식.
- 결국, 유망 기업의 본사가 해외로 이전하면서 한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줄어듦.
💡 문제점:
- 국내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등장해도 결국 해외 자본으로 흡수되는 구조.
- 한국 증시가 혁신 기업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저평가되는 문제가 있음.
3️⃣ 왜 유니콘 기업들은 해외 직상장을 택하는가?
📌 한국 증시의 한계
- 한국 증시의 60% 이상을 4대 재벌 기업이 차지.
- 중복 상장이 전체 종목의 18% (IBK투자증권) → 신생 기업이 저평가될 가능성이 큼.
- 미국이나 일본에서 조달할 수 있는 자본보다 현저히 적은 자금만 조달 가능.
📌 상장의 본래 목적과 괴리
- 기업 상장의 주된 목적은 더 많은 자본을 조달하여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
- 그러나 국내 증시에서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해외로 나가는 것.
💡 결국, 유니콘 기업의 해외 직상장은
자본 조달을 위한 합리적 선택이지만,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4️⃣ 해외 직상장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 혁신 기업의 해외 유출이 지속될 경우
- 국내 고급 인재들의 해외 유출 가속화
- 국내 벤처 투자 시장 위축 가능성
- ICT 산업의 국내 성장 동력 감소
- 제조업 중심의 저임금·장시간 근로 경제구조 지속
📌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 OECD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연간 근로시간은 1,872시간으로 세계 4위 (멕시코, 코스타리카, 칠레에 이어).
- 혁신 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면, 한국은 노동 집약적 경제 모델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큼.
💡 즉, 혁신 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동안
한국 경제는
기존의 수출 제조업 중심 구조에 머물게 될 위험이 있음.
5️⃣ 노동생산성과 신산업 도입의 필요성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발언 (2025년 2월 25일)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며, 사회적 갈등을 감내해야 한다."
"지난 10년간 한국은 새로운 산업을 충분히 도입하지 않았다."
📌 노동생산성의 오해
- 일반적으로 노동자의 개인적 노력이 노동생산성을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이 노동생산성을 결정.
- 미국 경제 성장의 핵심은 기업의 기술적 진보를 통한 생산성 증가.
- 그러나 한국은 제조업 중심의 구조가 지속되면서, 노동 생산성 향상이 제한적.
💡 따라서, 유망한 IT 및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이
국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
6️⃣ 결론 및 전망
📌 해외 직상장을 막을 수는 없지만, 국내 기업 환경을 개선해야 함.
📌 ICT 및 서비스 산업의 성장을 돕는 정책적 지원 필요.
📌 혁신 기업이 국내에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자본 시장 개혁 필요.
📌 제조업 중심에서 ICT·AI 기반 경제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
💡 한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망 기업들이 해외로 떠나지 않도록 국내 시장의 매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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