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데일리
📅 기사 날짜: 2025년 2월 24일
📖 목차
- 중국 C커머스, 한국 시장 정조준…알리·테무의 본격 공략
- 압도적인 초저가 전략…국내 이커머스 위협
- 국내 기업·소비자 피해 우려…문제점은?
- C커머스 확산에 대한 정부 대책 필요성
1️⃣ 중국 C커머스, 한국 시장 정조준…알리·테무의 본격 공략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 업체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는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와 테무(Temu)로, 두 기업 모두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며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 C커머스의 한국 진출 현황
- 테무(Temu): 핀둬둬(Pinduoduo) 계열, 한국 오픈마켓 운영 준비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2019년 한국어 사이트 개설 → 2023년 한국 법인 설립
📈 C커머스의 성장세
- 지난 1월 알리익스프레스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912만 명
- 테무 MAU 823만 명, 11번가(780만 명), G마켓(542만 명) 추월
- 쿠팡(3302만 명)에 이어 2위·3위 차지
👉 국내 이커머스 강자인 11번가·G마켓 등이 밀려나고 있는 상황
2️⃣ 압도적인 초저가 전략…국내 이커머스 위협
C커머스 업체들은 초저가 가격 경쟁력과 대규모 프로모션을 무기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테무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 신규 가입 시 39만 원 쿠폰팩 지급
- 추가 30% 할인 이벤트 진행
- 자체 물류 시스템 구축 준비 중
💰 알리·테무, 가격 경쟁력의 비결은?
1️⃣ 한국 업체들이 지불해야 하는 각종 세금·규제를 피함
2️⃣ 대량 생산과 직접 배송으로 원가 절감
3️⃣ 한국 판매자보다 유리한 유통 구조 활용
👉 국내 판매자들은 관세·부가세 부담 + KC인증 필요하지만, C커머스는 이런 규제 없이 초저가 판매 가능
👉 이로 인해 가격 경쟁에서 국내 업체들이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
📢 C커머스의 확장은 결국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3️⃣ 국내 기업·소비자 피해 우려…문제점은?
C커머스가 확장되면서 국내 기업과 소비자들의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1) 국내 중소 제조업·판매자 생존 위기
- 해외직구 증가로 국내 오픈마켓 판매자들의 매출 감소
- 국내 중소 제조업체는 가격 경쟁에서 밀려 도산 위험 증가
🔓 2) 개인정보 유출 우려
- 테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해외로 이전 & 제3자 기업 제공 확대
- 개인정보 포함 항목: 개인 세관 코드, 거래 금액, 주소, 전화번호 등
- 거부 시 테무 이용 불가 → 사실상 강제 동의
📢 과거 알리익스프레스도
한국 고객 정보를 해외 18만 곳에 제공한 사실이 밝혀져
19억 원 과징금 부과
🏴☠️ 3) 유해물질 검출 & 안전성 논란
- C커머스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 검출 사례 빈번
- 최근 테무의 장난감 충전 케이블에서 기준치 4배 초과 유해물질 검출
📢 안전성 문제에도 불구하고, 초저가 제품 때문에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구매하는 것이 현실
4️⃣ C커머스 확산에 대한 정부 대책 필요성
중국 C커머스의 확장에 따라 국내 시장 보호를 위한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전문가 의견 & 대책 제안
✅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
- "C커머스 제품에서 유해성이 판명되면 해당 품목의 수입을 차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 "저가 공세로 인해 국내 제조업 기반이 붕괴될 위험이 크다."
✅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필요
1️⃣ 국내 업체와의 역차별 해소 (관세·세금 부과 방안 검토)
2️⃣ C커머스 제품의 안전성 검증 강화
3️⃣ 개인정보 보호 조치 강화 & 해외 데이터 유출 방지
📢 현재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 전쟁을 벌이며 수입을 제한하고 있어, C커머스 업체들이 한국을 대체 시장으로 집중 공략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즉, 한국 시장의 보호를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가 시급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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