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Jack Flintham
출처: Football London
발행일: 2025년 3월 9일
📌 목차
- 토트넘, 본머스전에서 극적인 무승부
- 손흥민, 경기 후 솔직한 심경 토로
- 토트넘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
- 결론: 손흥민의 리더십과 토트넘의 과제
1. 토트넘, 본머스전에서 극적인 무승부
2025년 3월 9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AFC 본머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제임스 타번니어(James Tavernier)와 에바닐손(Evanilson)의 골로 0-2까지 끌려가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토트넘이 반격을 시작했다. 파페 마타르 사르(Pape Matar Sarr)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고, 이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Kepa Arrizabalaga(첼시에서 임대된 골키퍼)에게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팀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경기 결과, 토트넘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지만, 리그 순위는 13위에 머물렀다.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을 꺾으면 토트넘은 14위로 밀려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2. 손흥민, 경기 후 솔직한 심경 토로
경기 후, 손흥민은 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승점 1점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매우 실망스럽고, 승점 3점을 얻지 못해 답답합니다."
"홈에서 경기할 때는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본머스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2-2 무승부는 우리에게 충분하지 않습니다. 계속 더 나아가야 합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그는 "이 정도 경기력으로는 부족하다"며, 팀이 더 발전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손흥민의 반응은 최근 토트넘의 부진한 경기력과 관련이 깊다. 바로 며칠 전, 토트넘은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AZ Alkmaar)에게 패배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당시 손흥민은 "우리에게는 큰 경고(wake-up call)"라며 실망감을 드러낸 바 있다.
3. 토트넘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
현재 토트넘은 리그 13위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수비 불안과 경기력 저하로 인해 하락세를 겪고 있다.
📉 토트넘의 최근 성적
- EPL 최근 5경기 성적: 1승 2무 2패
- 유로파리그: AZ 알크마르전 0-1 패배
- 리그 순위: 13위(맨유 경기 결과에 따라 14위 가능)
이러한 부진 속에서 손흥민의 리더십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그는 단순한 주장(captain)이 아니라,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며 팀을 이끌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 일정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로, 강팀을 상대로 반등할 기회를 잡아야 한다.
4. 결론: 손흥민의 리더십과 토트넘의 과제
이번 본머스전은 극적인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손흥민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주장으로서 토트넘이 더 높은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 경기력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토트넘이 개선해야 할 점
✔️ 수비 조직력 강화: 경기 초반 2실점으로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음
✔️ 공격력 극대화: 손흥민 외에 득점력을 책임질 선수가 필요
✔️ 멘탈 관리: 경기 중반 이후 집중력을 유지해야 함
손흥민은 단순한 스타 플레이어를 넘어, 이제는 토트넘의 리더로서 팀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물이 되고 있다. 그의 열정과 승리에 대한 집념이 팀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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