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 재편성 발표(양자 및 신기술 초점)

목차:
1. 주요 내용
2. PCAST 개편 및 역할 확대
3. 기술 경쟁 대응
4. 기능 및 구조 확장
5. 행정 및 재정 지원
6. 혁신 장벽 해소
7. 잠재적 수혜 기업

 

미국 정부가 첨단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행보를 보였다. 백악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 President’s Council of Advisors on Science and Technology)를 재구성하며, 양자컴퓨팅,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을 포함한 혁신 기술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공고히 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결단으로 평가된다. 출처 : 양자신문(https://www.quantumtimes.net)

 

2025-01-24. 대통령, 과학 자문 위원회 개편… 양자 및 신기술 초점
https://www.whitehouse.gov/presidential-actions/2025/01/presidents-council-of-advisors-on-science-and-technology/

백악관 홈페이지

 

<주요 내용>

•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핵심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개편됨.
• PCAST는 혁신 정책을 자문하고, 연방 기술 이니셔티브에 대응하며, 신흥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

• 위원회는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으며, 학계, 산업계, 정부 인사들로 구성되어 국가 안보 및 경제 우선순위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
  
  

<PCAST 개편 및 역할 확대>

• 백악관은 양자 컴퓨팅. AI,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혁신 기술 전략을 이끌기 위해 개편된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를 신설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이러한 분야가 국가 안보와 경제적 리더십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 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24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과학·기술·혁신 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연구, 경제 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행정명령은 명시하고 있다.
  
  

<기술 경쟁 대응>

• 이번 조치는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양자 컴퓨팅과 AI는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고 경제 권력을 재정의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
• 양자 컴퓨팅은 양자 역학의 특성을 활용해 정보 처리 방식을 혁신할 가능성이 크며, 암호 기술, 신약 개발, 물류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PCAST는 정책 및 연구 자금을 자문함으로써 양자 기술이 연구실 단계를 넘어 실제 응용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 AI는 자동화,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시스템을 발전시키며 각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포함한 이번 위원회의 기술 초점은 상호 연결된 혁신 분야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 행정명령에서는 "이들 분야의 혁신이 글로벌 권력 균형을 변화시키고, 완전히 새로운 산업을 탄생시키며,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능 및 구조 확장>

• PCAST는 단순히 대통령을 자문하는 역할을 넘어 주요 연방 기술 이니셔티브의 자문 기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는 고성능 컴퓨팅법(High-Performance Computing Act) 및 국가 나노기술 연구개발법(National Nanotechnology Research and Development Act) 등의 연구 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이번 개편에서는 대통령 과학기술 보좌관(Assistant to the President for Science and Technology) 및 AI·암호화폐 특별고문(Special Advisor for Al and Cryptocurrency)이 포함되어 정부의 경제·안보 목표와 최첨단 기술을 긴밀히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행정 및 재정 지원>

• PCAST는 에너지부(DOE)의 행정 및 기술 지원을 받는다. 이는 위원회의 운영 자금과 함께, 필요할 경우 기밀 정보 접근을 위한 보안 심사 절차도 포함된다. 이러한 조치는 위원회가 민감한 사안에 대해 포괄적인 조언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 위원들은 보수를 받지 않지만, 여행 경비는 환급될 수 있다. 또한 행정명령은 PCAST가 특정 주제를 다룰 전문 소위원회 및 기술 자문 그룹을 구성할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혁신 장벽 해소>

• 위원회는 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내부적인 장애 요소도 해결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행정명령은 "이념적 고정관념(ideological dogmas)"이 혁신을 가로막고, 개별 성과보다 집단적 합의를 우선시하 는 문화가 과학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이에 따라 PCAST는 개방적인 토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장려하는 중앙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대학, 민간 기업, 국가 연구소. 주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 위원회의 현재 승인 기간은 2년이며,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우선 순위에 집중하면서도, 향후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할 여지를 남겨두었다.

<잠재적 수혜 기업>

1. 인공지능 기업: Google, Microsoft, OpenAI, IBM 등
2. 양자 컴퓨팅 기업: IBM, Google, Rigetti Computing, IonQ 등
3. 생명공학 기업: Moderna, Pfizer, Illumina, Ginkgo Bioworks 등
4. 반도체 기업: Intel, NVIDIA, AMD, Qualcomm 등
5. 우주 기술 기업: SpaceX, Blue Origin, Rocket Lab 등
6. 나노기술 기업: 3M, DuPont, Applied Materials 등

이러한 기업들은 PCAST의 자문을 통해 형성될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방향에 따라 연구개발 지원, 규제 완화, 정부 계약 기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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