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때 줄었던 영호남 소득격차, 윤석열 때 다시 벌어진 이유

728x90

작성자: 최배근TV
출처: 최배근TV 유튜브, 커뮤니티
원본 게시일: 2025년 3월 9일

분석 개요: 왜 영호남 소득 격차에 주목하는가?
숫자로 보는 현실: 서울 vs 영호남 소득 격차 추이
정권별 비교: 문재인 vs 윤석열, 정책이 소득에 미친 영향
지역별 차이: 경상도는 왜 더 벌어졌나? 전라도는 다른가?
7년 간의 변화 총정리 (2016→2023)
결론: 지역 격차 해결을 위한 제언

1. 분석 개요: 왜 영호남 소득 격차에 주목하는가?

영남(경상도)과 호남(전라도)의 소득 격차는 단순한 경제적 차원을 넘어 정치적·사회적 갈등의 원인으로 작용해왔습니다.
이 분석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의 데이터를 토대로, 정권별로 서울 대비 영호남 주민의 실질소득 격차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헤칩니다. 특히 문재인 정권의 "소득 주도 성장"과 윤석열 정권의 "성장 중심 정책"이 지역 간 불균형에 미친 영향을 비교합니다.

2. 숫자로 보는 현실: 서울 vs 영호남 소득 격차 추이

아래는 서울 대비 지역별 연간 소득 격차(만 원)를 정리한 표입니다. (물가 수준 반영)

연소득 격차(만원)

구 분	2016년	2021년	2023년
서울 vs 부산	503	476	491
서울 vs 대구	510	494	524
서울 vs 광주	487	350	378
서울 vs 경북	618	588	610
서울 vs 경남	560	582	612
서울 vs 전북	599	509	485
서울 vs 전남	575	486	456

핵심 발견

경상도(부산·대구·경북·경남): 2023년 기준 서울 대비 500~600만 원 격차
전라도(광주·전북·전남): 2023년 격차 350~485만 원 (경상도보다 평균 150만 원 낮음)

3. 정권별 비교: 문재인 vs 윤석열, 정책이 소득에 미친 영향

3.1 문재인 정권(2017~2021): 격차 축소의 시대

1) 호남(전남·전북): 서울 대비 격차 20% 이상 감소

예: 전남 575→486만 원 (119만 원 감소)
이유: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공공기관 지방 이전, 청년 창업 지원) 확대

2) 영남(경남 제외): 경북·부산·대구에서도 소폭 격차 축소

단, 경남은 오히려 격차 22만 원 증가 (560→582만 원)

3.2 윤석열 정권(2022~2023): 격차 재확대, 특히 경상도

1) 경상도: 서울 대비 격차 급증

경북 588→610만 원 (22만 원 증가)
경남 582→612만 원 (30만 원 증가)

2) 전라도: 격차 축소 지속 but 속도 둔화

전북 509→485만 원 (24만 원 감소)
전남 486→456만 원 (30만 원 감소)

4. 지역별 차이: 경상도는 왜 더 벌어졌나? 전라도는 다른가?

경상도의 고민: 산업 구조의 한계

1) 수출 의존형 경제: 글로벌 경기 침체 시 타격 집중

2023년 수출 감세로 경북 구미, 경남 창원 등 주요 산업단지 소득 감소

2) 청년 인구 유출: 서울·수도권 이동 가속화 → 지역 내 소비 기반 약화

전라도의 지속적 개선: 정책 효과?

재정 지원 확대: 신재생에너지(전남 해상풍력), 스마트팜(전북) 등 특화 사업 성장
공공일자리 증가: 지방자치단체 주관 사회서비스 일자리 31% 확대(2021~2023)

5. 7년 간의 변화 총정리 (2016→2023)

1) 경상도:

2016년 평균 격차 548만 원 → 2023년 609만 원 (11% 증가)
경남 최악: 560→612만 원 (9.3% 증가)

2) 전라도:

2016년 평균 격차 553만 원 → 2023년 440만 원 (20.4% 감소)
전남 최대 개선: 575→456만 원 (20.7% 감소)

6. 결론: 지역 격차 해결을 위한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