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원문 기사: 디지털데일리
- 작성자: 채성오 기자
- 게시일: 2025년 2월 27일
목차
- 하이라이트: 넷플릭스 2024년 하반기 시청 현황
- 1위 작품: '오징어게임2'의 압도적 성적
-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돌풍
- 장르 다양성: 애니메이션부터 실화 범죄 다큐까지
- 넷플릭스의 전략: 회원 취향 맞춤형 콘텐츠 확장
- 시청 보고서의 의미와 데이터 공개 방식
- 키워드 & 핵심 요약
- 결론: K-콘텐츠의 미래 전망
1. 하이라이트: 넷플릭스 2024년 하반기 시청 현황
넷플릭스가 2024년 하반기(7월~12월) 글로벌 시청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총 시청 시간은 약 940억 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은 단연 '오징어게임 시즌2'였으며, 한국 콘텐츠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2. 1위 작품: '오징어게임2'의 압도적 성적
공개 6일 만에 8,700만 시청 수 기록
시즌2는 2024년 12월 26일에 공개되었지만, 연말을 6일 앞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최다 시청 작품으로 등극했습니다.
- 시청 수 계산 방식: 전체 시청 시간 ÷ 러닝타임
- 영화 '그린치'(6,700만), '트롤 밴드 투게더'(6,000만) 등 애니메이션도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오징어게임2의 독보적인 인기를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3.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돌풍
비영어권 콘텐츠 2년 연속 1위
한국어로 제작된 작품은 2023년부터 연속으로 비영어권 콘텐츠 시청 수 1위를 기록 중입니다. 2024년 하반기에는 다음 작품들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 무도실무관 (4,000만 시청 수)
- ▲ 전,란 (2,400만)
- ▲ 엄마친구아들 (2,000만)
-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1,700만)
- K-콘텐츠의 경쟁력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가 장르와 소재의 다양성으로 차별화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4. 장르 다양성: 애니메이션부터 실화 범죄 다큐까지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의 부상
상위 25편의 영화 중 10편이 애니메이션이었으며, 실화 범죄 다큐멘터리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 '메넨데즈 형제' (3,900만 시청 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
- '아메리칸 머더: 레이시 피터슨 살인 사건' (3,700만): 미제 사건을 추적한 다큐.
5. 넷플릭스의 전략: 회원 취향 맞춤형 콘텐츠 확장
1) "회원의 취향이 곧 콘텐츠 전략"
넷플릭스 관계자는 "획일화된 흥행 공식보다 회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장르와 형식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K-콘텐츠 지원 강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며 신선한 소재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6. 시청 보고서의 의미와 데이터 공개 방식
1) 투명한 데이터 공개
넷플릭스는 반기별로 5만 시간 이상 시청된 모든 작품의 데이터를 공개합니다. 이는 제작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시장 트렌드 분석의 기준을 제공합니다.
2) 시청 시간 vs. 시청 수
- 시청 시간: 콘텐츠 소비량을 시간 단위로 집계.
- 시청 수: 전체 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눠 완전 시청 횟수를 추정.
결론: K-콘텐츠의 미래 전망
넷플릭스의 데이터는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단순히 '한류'를 넘어 장르와 스토리텔링의 혁신으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소재와 기술이 접목된 작품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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